안녕하세요^^ 안덕마을 사무장 임옥섭입니다. 저희마을은 2009년부터 마을사업을 시작해서 현재 10년이 되었네요. 모악산 남쪽자락에 자리잡은 조용한 산골에 마을주민들이 조합을 만들고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산골지역이다 보니 먹고 살려고 다들 도시로 떠나 마을엔 노인들 뿐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쌈지돈으로 출자를 하고 공동부지를 매입하고 보조사업으로 건물들이 하나씩 세워지기 시작했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버려진 자원을 활용하면서 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며 소득도 높아지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었지요.. 상근직 10명에 일용직 15명, 이젠 중소기업이 되었습니다. 다 여러분들이 마을을 이용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아직 부족한것이 많지요.. 한증막, 식당, 펜션, 체험등을 운영하면서 부끄러운적도 많았고 미숙한점도 많았습니다. 제가 다 체크해놨습니다.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것이며 지켜 봐주세요.. 또한 이용객 여러분들도 좋다고만 말씀하지 마시고 고쳐야 할 점들은 지적해 주셔야 안덕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내년1월에는 강의장과 펜션 리모델링을 추진할 겁니다.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잠시 시간나서 몆자 적었습니다. 마을사무장 임옥섭입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063-227-1000, 010-3674-6388
로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